1999년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쉬리’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쉬리’는 국가 일급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과 동료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과 남파 간첩, 내부 첩자까지 상대하며 벌이는 숨 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당시 한국 영화 사상 전례 없는 흥행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신호탄이자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는 ‘쉬리’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명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2025년 극장가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연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재개봉 소식에 예비 관객들은 “명작은 결말을 알고도 다시 보게 된다”, “한국 블록버스터의 전설”, “영화관에서 4K로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제는 전설이 된 배우 라인업”이라며 당시의 캐스팅이 지금 봐도 압도적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쉬리’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19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