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여성 배봉기의 삶과 차별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차별 상영회가 17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다.
행사는 3월 1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 415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는 시민단체 배봉기의 평화가 주최한다.
영화 차별은 일본 사회에서 재일조선인이 겪어온 차별과 역사적 현실을 배봉기의 생애를 통해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작품은 일본에서 2024년 12월부터 온라인 상영을 시작해 자율요금제 방식으로 공개됐으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상영으로, 재일동포 역사와 차별 문제를 다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배봉기의 목소리를 오늘의 연대로 함께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영회 관람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해당 다큐멘터리 일본어 버전은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으며, 자율요금제로 운영된다. 관람료 일부는 조선학교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